언론보도
-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718원, 강서구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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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서울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6,718원, 강서구 가장 높아
- 시,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서울지역아르바이트 2분기노동실태 조사>결과 발표
- 서울지역 시급(6,718원), 전국 시급(6,526원)보다 192원 많아
- 강서구 6,954원 자치구 중 최고, 강남평균 6,768원-강북평균 6,696원
- 편의점 5만4534건+음식점 5만1,850건 두 업종이 전체공고 27% 차지
- 강남구가 전체 공고 16%, 다음이 서초, 송파 순, 대학가는 홍대근처가 1위
- 10대는 음식점, 20대 초반 커피전문점, 25세 이상 사무보조업종 선호
□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전체 평균시급은 6,718원으로 법정 최저임금 6,030원보다 688원, 전국 평균인 6,526원보다 192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알바천국,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분기 알바천국(www.alba.co.kr)에 등록된 채용 공고 107개 업종, 39만 8,381건을 분석한「2016 2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노동실태」결과를 21일(목) 발표했다
<강서구 6,954원 자치구 중 최고, 강남 평균 6,768원-강북 평균 6,696원>
□ 2분기 서울지역 평균 시급은 6,718원(1분기 6,687원)으로 전국 시급은 6,526원(1분기 6,475원)대비 192원이 많았다.
□ 서울 ‘강북지역’ 시급은 6,696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2원 낮았으며, 강남지역 시급은 6,768원으로 평균보다 50원이 높았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지역 시급은 평균 6,850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132원, 전국 평균보다 324원이 높은 상황이었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시가 6,922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는 서울시가 이었다.
□ 자치구별로는 강서구가 시급 6,954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마포구(6,933원), 강남구(6,923원)였다. 하위 3개구는 성북구(6,589원), 도봉구(6,545원), 중랑구 (6,519원)로 강서구와 중랑구의 차이는 435원이었다.
<편의점 5만4534건+음식점 5만1,850건 두 업종이 전체공고 27% 차지>
□ 모집 업종을 살펴보면, ‘편의점’이 54,534건, ‘음식점’이 51,850 건으로 이 두 업종을 합치면 10만 6,384건으로 전체 공고의 약 27%를 차지했다.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공고 수 상위 20개 현황 및 시급>
순위
업종
공고수
평균시급(원)
순위
업종
공고수
평균시급(원)
1
편의점
54,534
6,232
11
조리, 주방보조
7,852
6,921
2
음식점
51,850
6,857
12
기타매장
4,302
6,572
3
일반주점/호프
26,879
6,876
13
베이커리
3,801
6,299
4
패스트푸드
23,898
6,888
14
사무보조
3,033
6,946
5
커피전문점
23,767
6,324
15
전단배포
2,777
7,145
6
서빙, 주방기타
16,876
6,921
16
아이스크림,생과일
2,537
6,422
7
PC방
15,916
6,326
17
당구장
2,326
6,876
8
레스토랑
12,376
6,875
18
의류잡화
2,301
6,652
9
배달
8,955
7,374
19
대형마트
1,996
6,652
10
패밀리레스토랑
8,171
6,918
20
쇼핑몰, 아울렛
1,961
6,760
□ 공고수가 많았던 20개 업종을 따로 살펴보면 시급은 배달이 7,374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단배포는 7,145원, 사무보조가 6,946원이었다.
□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은 편의점의 시급은 6,232원으로 서울지역 평균시급인 6,718원보다 486원 낮았다. 더불어 채용공고 수 상위 20개 업종 중 평균시급(6,718원)보다 낮은 업종이 커피전문점, PC방, 베이커리 등 8개나 된다는 것이 눈이 띈다.
<강남구가 전체 공고 16% 차지, 서초/송파 순, 대학가는 홍대근처가 1위>
□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전체 공고의 15,6%인 4만 9,569건으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생을 뽑고 있었으며 서초구가 2만 6,478건(8.3%), 송파구는 2만 2,133건(7%)로 강남 3구 아르바이트 모집 일자리가 30.9%로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반면 중랑구, 강북구, 도봉구가 하위 3개구(4.5%)로 강남 3구가 약 6배가량 많은 아르바이트를 뽑고 있었다.
<서울지역 자치구별 일자리 채용 공고수>
순위
업종
공고수
비율
1
강남구
49,569
15.6%
2
서초구
26,478
8.3%
3
송파구
22,133
7.0%
4
마포구
21,318
6.7%
5
영등포구
16,802
5.3%
6
중구
16,789
5.3%
7
종로구
15,993
5.0%
8
광진구
12,679
4.0%
9
강서구
10,951
3.5%
10
관악구
10,749
3.4%
□ 아르바이트 모집이 많은 대학가는 홍익대 1만285건, 건국대 1만 94건, 서울교대 5,336건, 한양대 4,609건, 서울대 4,525건, 동국대 4,450건 순이었다.
□ 모집 연령대는 20세~24세가 전체 87.9%인 17만 4,149건이었으며, 다음이 15세~19세 7.7%(15,311건), 25세~29세는 3.5%(6,888건). 30세~34세 0.9%(1,685건)순으로 고등학교 졸업이후 20대 초중반 대학 재학, 휴학 등 연령대에 집중됐다.
<10대 음식점, 20대 초반 커피전문점, 25세 이상 사무보조업종 선호도 높아>
□ 그렇다면 청년들은 어떤 아르바이트를 선호할까.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5세 이상 연령대의 아르바이트 선호도 1위는 사무보조나 자료입력 문서 작성 등 사무실 업무였으며, 10대와 20대 초반 연령대에서는 음식점, 커피전문점이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이 청소년과 청년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 5위 안에 들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