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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분기]3분기 알바 소득증가율 2.4%, 2분기 이어 ‘최저’… 한은 경제전망 2.7%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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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알바 소득증가율 2.4%, 2분기 이어 ‘최저’… 한은 경제전망 2.7% 밑돌아

올해 3분기 월평균 아르바이트 총 소득은 ‘67만 8,465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66만 2,698원) 2.4% 증가하며 지난 2분기(2.9%)보다도 더 낮은 소득증가율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2013년 3분기 대비 2014년 3분기의 소득 증가율인 10.2%와 비교해보면 5분의 1 수준에 그치는 결과입니다.

 

특히 이번 3분기 소득 성장률인 2.4%는 한국은행이 지난 15일 발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인 2.7%를 밑도는 수준으로 경기침체로 아르바이트 시장의 일자리 수요마저 더욱 얼어붙으며 알바소득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3분기 알바 평균시급 전년 동기 분 대비 5.5%↑

 

총소득을 근로시간으로 나누어 산출한 전체 평균시급은 ‘7,060으로 전년동분기대비(6,690) 5.5%(3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는데요. 이는 올해 최저시급 상승률인 7.1%를 약간 밑도는 수치입니다.

3분기 소득 증감률을 업종별로 보면 ‘매장관리’(+1.3%), ‘서빙/주방’(+1.5%), ‘서비스’(+2.4%)직은 전년동분기 수준을 약간 웃돌며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고, ‘IT/디자인’(-4.3%), ‘상담/영업’(-7%), ‘강사/교육’(-7.4%) 직종은 소득이 감소했다.

반면 ‘생산/기능’(+13.6%)과 ‘사무/회계’(+13.7%)는 작년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생산/기능’은 평균 소득 ‘95만 1,312원’으로 전 업종에서 소득 1위에 올랐으며, 이는 주간 평균근로시간이 28.9시간으로 가장 길었던 영향이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 3.1% 감소

 

전체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013년 ‘23.1시간’에서 2014년 ‘22.8시간’, 2015년 ‘22.1시간’으로 3년 연속 감소하며 아르바이트 노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