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2016년 2분기] 알바 소득 작년 동분기 대비 5.2% 증가, 1년 9개월 만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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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올해 2분기 월평균 아르바이트 총 소득은 ‘66만 3,768원’으로 작년 동분기(63만 747원)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1년 9개월 만에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번 2분기 알바소득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은 전체 근로시간 및 중/장년층의 아르바이트 시장 유입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 +0.4시간 … 3년 만에 첫 증가”
전체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1.7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21.3시간) 0.4시간(+1.8%) 증가하며 2013년 조사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중/장년층의 소득증가율 역시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40대의 소득증가율이 11.2%(86만 2,857원)로 전년소득증가율 3.3%(77만 5988원)보다 4배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
“평균시급 7,040원, 남녀 소득 격차 증가↑”
평균 시급 역시 7,040원으로 전년 동기간(6,808원) 대비 3.4% 증가했다. 그러나 올해 법정 최저임금 상승률인 8.1%(5,580원→6,030원)의 절반수준에도 못 미쳤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월평균 소득이 78만 3,913원, 여자가 59만 2,522원으로 19만 1,391원의 차이를 보이며 전년보다(17만 3,052원) 소득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알바 평균 소득 : 인천, 경기 큰 폭 증가 … 부산, 대전 감소 ”
지역별로는 인천(+7.9%)과 경기(+7.3%) 지역의 소득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서울(+1.8%)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산(-2.3%)과 대전(-6.4%) 지역의 알바 평균소득은 전년 동기간 대비 하락했다.
학력별로는 대학휴학(77만 9,675원, +5.7%)과 중졸(44만 1,667원, +4.1%)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졸(84만 1,975원, +2.6%)과 대학재학(41만 9,905원, +2.3%)생들도 완만한 소득증가를 기록했다
* 알바소득지수 전체보기: http://www.alba.co.kr/story/index/IncomeIndex.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