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16.12.05] 알바천국과 수지가 전하는 “올 겨울 스마트하게 아르바이트 구하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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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알바천국과 수지가 전하는
“올 겨울 스마트하게 아르바이트 구하는 4가지 방법”
아르바이트의 계절인 겨울이 왔다.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설날 등 이른바 ‘알바 대목’을 앞두고 아르바이트 수요와 공급이 모두 늘어나는 시기다.
대한민국 대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서비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올 겨울 일자리를 구하는 알바생들을 위한 요령 몇 가지를 공개한다. 수백 만개가 넘는 공고들 중 어떤 일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라면 알바천국이 전하는 팁을 살펴보자.
겨울?연말연시 이색알바는 어때요?
겨울과 연말연시라는 계절적 요인을 살려 알바를 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스키장, 아이스링크장 등에서의 알바는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일자리다. 연말연시에 수요가 많은 산타, 파티, 콘서트, 중고생 캠프 등도 겨울에 많이 볼 수 있는 공고다.
또한 겨울방학 시즌에는 전국 주요 관공서에서 알바생들을 모집한다. 스펙과 행정업무 경험을 쌓으면서 칼퇴근까지 보장된 관공서 알바는 대학생 사이에서 대표적인 꿀알바로 통한다. 올 여름 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는 480명을 선발하는데 11,759명이 몰려 24.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급만큼 중요한 것이 출퇴근 거리
마음에 드는 업종을 정했다면 그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출퇴근 거리다. 높은 시급을 찾아 집에서 먼 지역으로 알바를 구하는 일명 ‘알바 노마드족’들도 있지만, 시급 몇 백 원을 더 받자고 먼 거리로 출퇴근을 하다가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매일 출퇴근 왕복 교통비로 3,000원씩 지출하는 A씨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한 달에 20일만 일하더라도 교통비로만 총 6만원이 든다. 여기에 출퇴근에 쓰는 시간과 에너지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출퇴근에만 상당한 비용을 쓰는 것이다.
가급적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의 알바를 구하자. 만약 새벽 일찍 출근하거나 밤 늦게 퇴근해야 한다면 출퇴근 동선을 미리 파악해 보거나 마땅한 교통편을 미리 알아보는 것도 필수적이다. 지도 상에서는 괜찮은 듯 보였으나, 실제로 다녀보면 위험하거나 생각보다 거리가 멀 수도 있다.
주휴수당 받아서 돈과 권리를 한 번에
대부분 알바생들은 시급에만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시급만큼 중요한 것이 주휴수당이다.
주휴수당은 1주일동안 소정의 근로 일수를 개근하면 지급되는 유급휴일에 대한 수당을 말한다. 단, 일주일에 소정 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출근하기로 약속한 날 모두 출근한 주에만 지급된다. 받을 수 있는 주휴수당 금액은 소정 근로시간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는 있지만 통상 계산법은 주급으로 계산할 경우 ‘1주일 총 소정 근로시간 / 40시간 (해당 사업장의 통상근로자의 주당근로시간) X 8(해당 사업장의 통상근로자의 일 근로시간) X 시급’이다.
내가 일하려는 곳이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곳인지 꼭 살펴보자. 단순히 돈을 더 받는다는 것을 넘어서 주휴수당을 지급한다는 것은 사장님이 그만큼 알바 근로자들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알바천국은 주휴수당을 지급하는 채용 공고만을 모아 제공하는 ‘주휴수당 지급 채용관 (http://www.alba.co.kr/job/list/HolidayPay.asp)을 운영 중이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시급은 의심부터
‘고수익 보장’, ‘지금 바로 지원하세요’ 등의 문구는 가슴을 뛰게 한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없이 높은 시급을 주는 곳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업체 정보, 연락처가 불분명하거나 높은 시급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공고는 우선 의심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리 선금을 입금하거나 목적을 알 수 없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유도한다면 불법적인 영업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적인 개인정보 이외에 통장원본, 도장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도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불법적인 알바는 한 번 발을 딛으면 헤어나오기가 어렵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범법자로 낙인이 찍힐 수 있다. 만일 이러한 공고를 발견했거나 이미 연락을 해 피해를 입었다면 알바천국 콜센터에 연락해 면접비 보상 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