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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구직자 52%, ˝나는 돌취생˝∙∙∙ 취업 후 퇴사경험 평균 '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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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구직자 52%, "나는 돌취생" 취업 후 퇴사경험 평균 '2.1회'

30대 구직자 85%, "취업했다 그만뒀다" 이유 1위는 '낮은 업무 질'

 

2030세대 구직자들의 절반 이상이 1번 이상 취업했다가 퇴사한 '돌취생' 신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돌취생은 '돌아온 취업준비생'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 같은 결과는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구직자 8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나타났다.

특히 연령별로는 20대 구직자 중 47%, 30대 구직자 중 85.4%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취업했으나 중도에 퇴사하고 또 다시 구직중인 30대가 20대보다 2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재 순수 구직활동만 하고 있는 경우가 52.6%로 가장 많았고, '아르바이트 중'인 경우가 36.5%였으며 '프리랜서'(5.8%), '인턴'(5.1%) 중인 경우도 소수 있었다.

취업했다 그만 둔 횟수는 평균 '2.1'였으며, 30대 구직자(2.7) 20대 구직자(1.9)보다 0.8회 더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포로 보면 '1' 43.4%로 가장 많았고, '2'(26.2%), '3'(15.4%), '5회 이상'(10.9%), '4'(4.1%) 순이었다.

또한 돌취생들은 평균 '3개월 이내'에 직장을 가장 많이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다.

'3개월 이내' 25.8%로 가장 많았고, '1년 이상'(19.7%), '6개월 이내'(17.3%), '1년 이내'(15.7%), '1달 이내'(12.3%) 순이었다.

'3일에서 1주일 사이에 그만두었다' 4.7%, '1~2일만에 그만두었다'는 비율도 4.5% 있었다.

그만 둔 이유로는 '기대했던 업무보다 질이 낮아서' 26% 1위에 올라 업무 내용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간관계 트러블 때문에'(19.0%), '급여가 맞지 않아서'(17.4%) 순이었으며, '다른 회사에 또 취업해서' 그만두었다는 반복적 돌취생들도 14.3% 있었다.

'묻지마 취업했다가 흥미를 잃어서' 11.2%에 이르러 극심한 취업난에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지원했다가 낭패를 보는 비율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복지가 맘에 들지 않아서'(9.8%), '기타'(1.8%), '첫인상이 맘에 들지 않아서'(0.4%)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녀 모두 '기대했던 업무보다 질이 낮아서' 1위에 오른 가운데, 남성의 경우 '급여가 맞지 않아서'(19.6%) 2위로 꼽아 직접적 보상에 집중한 반면, 여성의 경우 '인간관계 트러블 때문에' 1위와 비슷한 비율로 2(23.2%)에 올라 직장생활 중 겪는 사람과의 관계에 더 민감한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