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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83.8% “30세 이후 신입직 가능, 나이 어릴수록 늦깎이 신입직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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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83.8% “30세 이후 신입직 가능, 나이 어릴수록 늦깎이 신입직에 민감”

 

2014년 09월 11일 -- 2014년 하반기 공개채용의 막을 오른 가운데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 속 신입직의 마지노선이 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2,121명을 대상으로 한 ‘구직 연령의식’ 설문조사 결과 신입직으로 가능하다 생각하는 평균 나이는 ‘30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입으로 입사 가능한 나이’를 물어본 결과 ‘28~29세’가 20.7%로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 ‘30세’(19.2%) △3위 ‘26~27세’(16.6%) △4위 ‘36세 이상’(12.9%) △5위 ‘31~32세’(9.7%) △6위 ‘25세’(9.4%) △7위 ‘35세’(6.0%) △8위 ‘33~34세’(5.5%)순이었다.
 

또한 응답자 중 53.3%가 ‘30세 이상’을 신입직 나이로 생각했으며, 그 중 18.9%가 ‘35세 이상’이라 답해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절반이상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성별로는 ‘남성’(59.3%)이 ‘여성’(48.4%)보다 약 11.0%P 높게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긍정적이었다.
 

한편 신입직 나이에 있어 연령별 큰 의견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30세 이후 취업에 대해 △20대 43.1% △30대 83.8% △40대 85.3%로 3040세대가 20대 보다 약 2배 가량 높게 응답했다. 특히 ‘35세 이상’이라 응답한 이 중에는 △20대 8.0% △30대 33.7% △40대 52.9%로 20대와 3040세대 간 약 4배 가량 이상의 큰 의견차를 보였다.
 

이어 ‘본인보다 나이 많은 신입’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10명 중 6명이 ‘개의치 않는다’(65.3%)라 답해 신입직 나이에 대한 부담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개의치 않는다’는 항목에 ‘여자’(75.0%)가 ‘남자’(69.0%)보다 약 6%P 높게 답해 남성이 다소 더 의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연령대 별로는 ‘개의치 않는다’는 응답자가 △20대(62.7%) △30대(69.4%) △40대(72.3%) △50대(77.5%)순으로 높게 나타나 오히려 나이가 어릴수록 나이 많은 신입에 대해 민감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개의치 않는다’고 답한 1,455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능력과 태도로만 평가하고 싶다’가 69.7%로 1위를 차지해 직장생활에 있어 나이보다는 능력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추측됐다. 이어 △2위 ‘너무 어린 신입보다 더 일하기 좋을 것 같다’(20.4%) △3위 ‘내가 더 지위가 높으므로 상관없다’(9.9%)순이었다.
 

반면 ‘의식된다’라 응답한 939명 중 49.3%가 그 이유로 ‘왠지 일을 시키기 어려워서’를 1위로 답했다. 다음으로 △2위 ‘나는 괜찮지만 신입이 부담스러워할 것 같아서’(30.7%) △3위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질 것 같아서’(11.2%) △4위 ‘나를 무시할 것 같아서’(8.8%)순이었다.
 

한편 늦깎이 신입에 대한 생각으로 48.2%가 ‘나이 때문에 일을 더 책임감 있게 잘할 것 ’(48.2%)를 1위로 답해 늦깎이 신입에 대한 신뢰도를 나타냈다.
 

이어 △2위 ‘일반신입이나 별반 다르지 않을 것’(26.5%) △3위 ‘나이는 많고 경험은 부족해 적응하기 힘들 것’(15.3%) △4위 ‘취업재수생이니 다른 일에 대한 미련이 많을 것’(6.2%) △5위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클 것’(3.8%)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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