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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은 '나홀로 알바' 덕후? 전공별 알바도 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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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은 '나홀로 알바' 덕후? 전공별 알바도 차이 있다

 

전공별로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와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2,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아르바이트 현황을 통해 각 전공별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 1위는 '다양한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50.6%)였다이는 '매장 관리', '서빙 20대들이 해마다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직종들과 직결되어 있다.

 

이어 '예상되는 업무를 규칙적으로 하는 알바'(30.6%) '단독 공간에서 혼자 집중하는 알바'(11.9%)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규칙적 알바' '포장?조립등 생산기능직이나 '단순 사무보조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단독 공간에서 집중하는 알바'는 주로 'IT' '연구직쪽에 많다.

 

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알바'(4.8%),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알바'(2.2%)를 하는 비율은 매우 적어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주로 사람을 상대하거나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비율이 크다는 점이 드러났다.

 

인문사회교육공학자연의약예체능 등 전 7개 전공별로 보면 '사람 상대 알바'를 하는 비율은 '교육'(57%), '사회'(55.6%), '인문'(53%) 등 문과계열에서 특히 높았고, '자연'(49.1%), '공학'(41.5%) 등 이과계열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더 적었다.

 

특히 공학계열은 '사람 상대 알바'를 하는 비율(41.5%)이 평균 50.6%보다 9.1%p 낮아 전체 계열 중 사회성이 필요한 대면 업무에 가장 약한 전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공학계열은 '단독 공간에서 혼자 집중하는 알바'를 하는 비율이 타 전공 대비 매우 높았다공학계열이 '단독 알바'를 하는 비율은 16%로 교육계열(7%) 보다 2.3배 많았으며전체 7개 전공의 평균인 11.9% 대비 1.4배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

 

또한 '예체능계열'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제일 피하는 전공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되는 업무를 규칙적으로 하는 알바비율은 예체능계열이 21.6%로 전 계열 중 가장 낮았으며, '자연계열'(36.6%) '공학계열'(35.9%)이 가장 높았다.

 

반면 대학생들이 뽑은 '기회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알바' 1위는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반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알바' 1(36.7%)에 오른 점이 특징이다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과는 달리 실제 하고 싶은 업무에서는 창의적 도전에 대한 욕구가 큰 것을 보여준다.

 

특히 '예체능계열' 41.3%로 전 계열 중 창의적 직무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많이 하는 알바에서 2.2%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알바'도 전체 평균 12.0% 5.5배 뛰었다특히 '의약계열' 14.3%로 전 계열 중 타인의 이목을 끄는 이색 업무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