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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분기] 지난해 아르바이트 시장 소득 성장률 3.6%, 최저임금 인상률 절반도 못 미쳐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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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알바 소득 시장 혼조세… 성장률 3.6%, 전년比 0.9%p

지난 2016년 한해 아르바이트 시장 소득 성장률이 3.6%로 나타났다. 2014 8.2%의 성장률에서 2015년에 2.7%로 큰 폭으로 하락하다 올해는 3.6%로 전년 대비 0.9%p 증가라는 다소 아쉬운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 한해 전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은 ‘67 6,893원’으로 2015(65 3,391) 대비 3.6% 증가했다.

아르바이트생이 받은 월평균 시급은 ‘7,135원’으로,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2015년 최저임금(5,580)대비 2016년 최저임금(6,030)인상률은 8.1%인데 반해 알바생의 소득 증가율은

최저임금 인상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21.8시간’으로 2015년과 동일했다. 근로시간이 2015년과 같은 수준이었으나 평균시급이 증가해 전체적인 월평균 소득 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수 있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의 월평균 소득이 ‘78 3,744원’, 여자가 ‘60 8,118원’으로 17 5,626원의 차이를 보였으며, 전년 남녀 소득 차이(17 6,800)보다 격차가 1,174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9 2,017원으로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주간 평균 근로시간(22.5시간) 또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균시급은 낮은 축에 속했다. 서울에 이어 ▲인천(68 899), ▲경기(66 3,392), ▲부산(66 3,287), ▲대구(65 8,831), ▲대전(64 4,928), ▲광주(62 6,952)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는 분기별 성장 추이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1분기가 조사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1.9%)을 기록했으나 2분기 5.2%로 성장, 3분기 3.8%, 4분기에 6.5%까지 올라가면서 전년(2.7%)보다 0.9% 포인트 높은 3.6%의 성장률을 떠받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