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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분기]평균시급 '6,910원', 11.3% 증가… 최저임금상승률 4%p 웃돌아 201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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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평균시급 '6,910원', 전년보다 11.3% 증가

평균시급 6,910원은 2015년 최저임금인 5,580원보다 1,330원 높은 금액으로, 이는 실제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받는 실질임금이 최저임금보다 23.8% 높은 임금으로 균형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업종별로 강사/교육(8,845원), 상담/영업(7,889원), 사무/회계(7,864원), IT/디자인(7,845원)  등이 7천원 대 이상을 기록했고, 생산/기능(6,973원), 서비스(6,845원), 매장관리(6,494원)가 6천원 대, 서빙/주방이 5,963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주간 평균 근로시간… 60대 이상> 40대> 50대 순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60대 이상이 31.5시간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40대 27시간, 50대 26.5시간으로 장년층의 근로시간이 길었고, 30대 24.5시간, 20대 22.1시간, 10대 17.4시간으로 나이가 어릴수록 근로시간이 짧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중장년층의 경우 은퇴, 재취업 준비 등으로 인해 꾸준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기근로 형태의 일자리에 몰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청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단기 형태의 아르바이트 근로를 한다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50대 월평균 아르바이트 소득 '90만원'… 3년 연속 최고치

 

연령별 소득은 50대가 90만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며 3년 연속 최고 소득을 기록한 점이 특징인데요.

평균시급 역시 7,802원으로 30대(8,075원) 다음으로 높은 금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동분기대비 평균시급 상승액도 1,883원으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았습니다.

 

 

1분기 지역별 최고소득은 '인천'...'대전' 약세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월평균 소득이 70만원으로 작년 순위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어 대전(68만 4,713원)의 소득이 전년동분기대비 21.2% 상승하며 2위로 껑충 뛰어올랐는데 이는 대전지역 주간 아르바이트 근로시간이 평균 24.4시간으로 전 지역 중 가장 길게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입니다.

이어 서울(67만 4,661원), 경기(66만 9,961원), 부산(66만 2,040원), 대구(63만 2,331원) 순이었으며,  광주가 62만 8,070원으로 가장 소득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